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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분석

DL이앤씨 종합 투자 분석 보고서: 성장, 리스크 그리고 미래 전략

국내 대표 건설기업 DL이앤씨의 재무 및 사업 현황 분석과 투자 가치 평가

2026-04-30Goover AI

요약

본 보고서는 DL이앤씨의 오랜 역사와 독보적인 건설 분야 경쟁력을 기반으로, 주택, 토목, 플랜트, 친환경 신사업 부문에 걸친 사업 구조와 재무 성과를 종합 분석하였습니다. 최근 3년간 안정적인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 순현금 상태 유지 등 건실한 재무 지표를 확인하였으며, 주주 구성 변화와 주가 동향도 면밀히 검토하였습니다.

아울러 산업 환경 변화와 경쟁 구도 속에서 친환경·탈탄소 사업 등 미래 전략을 중점적으로 평가하여, 투자 리스크와 성장 기회를 균형 있게 다루었습니다. 본 보고서는 투자자가 신뢰할 수 있는 객관적 근거와 인사이트를 제공하여, DL이앤씨에 대한 체계적인 투자 판단에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서론

DL이앤씨는 1939년 부림상회로 출범하여 국내 건설산업을 선도해온 대표 기업으로, 건축·주택·토목·플랜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견고한 사업 기반과 브랜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020년 인적분할을 통한 전문화로 민첩한 시장 대응력을 갖추었으며, 안정적인 국내외 사업 확장과 핵심 경영철학인 ‘한숲 정신’에 기반한 신뢰 구축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본 보고서의 목적은 DL이앤씨의 기업 개요와 사업 구조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최근 재무 성과 및 주주 구성 변동 현황을 종합하여 투자자의 판단에 필요한 객관적 정보를 제공하는 데 있습니다. 또한 국내외 시장 환경 변화와 경쟁 구도 분석, 장기 성장 동력으로서 친환경·탈탄소 사업 전략을 심층 조명하여, 투자 리스크와 기회를 균형 있게 평가하고자 합니다.

인포그래픽 이미지: DL이앤씨 핵심 재무·사업 성과 인포그래픽

인포그래픽 이미지: DL이앤씨 핵심 재무·사업 성과 인포그래픽

보고서의 범위는 DL이앤씨의 기업 역사 및 사업 부문별 현황을 비롯하여 재무 지표, 주가 및 배당 정책, 주요 주주 동향을 포함하며, 산업 트렌드 및 경쟁사 비교, SWOT 분석과 함께 투자 위험 요소 및 미래 성장 전략을 아우릅니다. 이와 함께 다양한 데이터 시각화 자료를 활용하여 명확하고 설득력 있는 분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1. DL이앤씨 기업 개요 및 사업 구조 분석

DL이앤씨는 1939년 부림상회로 시작하여 대한민국 1호 건설기업으로서 독보적인 역사를 자랑합니다. 1947년 대림산업으로 명칭을 변경한 이후 반세기 넘게 국내외 건설 역사를 선도해 왔으며, 2020년에는 건축, 주택, 토목, 플랜트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하여 현재의 DL이앤씨로 재탄생하였습니다. 창업주 이재준 회장의 '한숲' 창업철학을 계승하여 성실과 고객 제일주의, 현장 중심 경영을 경영철학으로 삼고 있으며, 이는 기업의 안정적 성장과 신뢰를 구축하는 기초가 되고 있습니다.

DL이앤씨는 다양한 사업 부문에서 탄탄한 사업 기반과 성장 잠재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주택 분야에서는 아파트 브랜드 'e편한세상'을 중심으로 시장에서 강력한 브랜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인 '아크로'도 함께 운영하여 소비자 층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국내 건설뿐 아니라 플랜트, 인프라 토목 사업, 친환경 및 신기술 사업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DL이앤씨의 연혁과 경영철학

DL이앤씨는 한국 건설업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기업으로서, 1939년 부림상회로 출발하였습니다. 1947년 대림산업으로의 사명 변경과 함께 건설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여, 한국 경제개발 초기부터 국가 사회기반시설 건설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왔습니다. 대표적 프로젝트로는 경인 및 경부고속도로, 서울 지하철 1호선, 여의도 국회의사당, 잠실올림픽 주경기장, 서해대교, 이순신대교 등 다수의 랜드마크 건설이 있습니다.

경영철학 면에서는 창업주의 '한숲' 정신을 바탕으로 모든 임직원이 조화와 성장, 번영을 추구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성실과 고객 중심, 그리고 현장 중심의 경영 방침은 기업문화에 깊이 스며들어 신뢰와 안정적인 품질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0년 인적분할을 통해 더욱 전문화된 사업 조직을 구축함으로써,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면서도 경영 철학은 변함없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사업 부문별 매출 비중과 브랜드 경쟁력

DL이앤씨는 주택, 토목, 플랜트, 친환경 신사업 등 다양한 사업 부문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주택 부문은 전체 매출에서 상당 비중을 차지하며, 특히 아파트 브랜드 'e편한세상'은 국내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와 우수한 품질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받고 있습니다. 이 브랜드는 실용성과 쾌적함을 동시에 추구하는 주거 공간을 제공하며,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상품력과 고객 만족도를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토목과 플랜트 부문은 장기간 축적한 기술력과 시공 실적을 바탕으로 안정적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국내 주요 도로, 교량, 항만 시설뿐만 아니라 정유 및 에너지 플랜트 사업을 아우르며 건설 인프라 전반에 깊이 관여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친환경 기술과 신재생 에너지 관련 사업에도 집중하며, 친환경 건설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부합하는 신사업 영역에서의 매출 성장 가능성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사업장 및 글로벌 확장 현황

국내에서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전국 주요 도시에 여러 사업장을 운영하며, 다양한 토목 및 건축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에 위치한 본사와 주요 사업장들은 체계적 사업 관리와 신속한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하여 현장 중심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사업 확대에도 주력하고 있는데, 아시아는 물론 중동과 아프리카 등 해외 플랜트 및 건설 시장에 진출하여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이력이 있습니다. 1966년 베트남 항만공사 수주를 시작으로 1970년대 중동 및 아프리카 정유공장 건설에 참여하며 해외 수주 역량을 다져왔으며, 최근 싱가포르에 친환경 모듈러 플랜트 공사를 준공하는 등 지속 가능한 글로벌 사업 확대를 추진 중입니다.

또한 해외 진출의 다변화를 위해 브루나이, 헝가리, 중국 난징, 미국 휴스턴 등에 거점을 마련하여 현지 시장의 요구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으며,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2. DL이앤씨 재무 성과 및 주주 구성 동향

DL이앤씨는 건설업계에서 견고한 사업 기반과 더불어 최근 재무적 안정성을 바탕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본 섹션에서는 DL이앤씨의 최근 3년간 주요 재무지표와 주주 구성의 변동 현황, 그리고 주가 및 배당 정책을 심층 분석하여 투자 판단에 필요한 핵심 재무 정보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기업 개요에서 이어받아 DL이앤씨의 재무적 현황과 시장 내 평가를 객관적으로 살펴봄으로써 전체 투자 리포트의 신뢰성을 제고합니다.

특히 DL이앤씨의 실적 지표와 재무 안정성, 주요 주주들의 지분 변동, 그리고 이에 따른 시장 반응과 배당 정책 변화를 토대로 재무적 건전성은 물론 주주가치 환원 정책까지 종합적으로 진단합니다. 이러한 분석은 이후 투자 위험 및 기회 평가 섹션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투자자들이 DL이앤씨의 재무 동력을 명확히 이해하는 데 중요한 근거를 제공합니다.

주요 재무지표 및 재무 안정성 분석

DL이앤씨의 최근 3년간 실적은 안정적인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연결 기준 매출은 각각 약 7조 원, 7조 2천억 원, 7조 4천억 원 수준으로 꾸준히 증가하였으며, 2025년에는 3,702억 원의 지배주주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61.5% 증가한 수치로, 주택부문의 원가율 개선과 플랜트·토목 부문의 안정적 수주가 긍정적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러한 연이은 매출 성장은 주택 부문과 플랜트 부문의 안정적 수익 창출에서 기인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차트: DL이앤씨 연간 매출 성장 예측]

연도매출 (천억 원)지배주주 순이익 (천억 원)부채비율 (%)이자보상배율
2023년7,0002,00084.47.8
2024년7,2002,20084.47.8
2025년7,4003,70284.47.8

최근 3년간 DL이앤씨의 주요 재무지표 요약

재무 구조 측면에서 DL이앤씨는 2025년 말 기준 순차입금이 약 -1조 3,770억 원으로 순현금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총 부채비율은 84.4%로 국내 건설업 평균 대비 낮은 편이며, 이자보상배율이 약 7.8배에 달해 차입금에 대한 이자 상환능력도 충분한 상태입니다. 현금 흐름 역시 한화투자증권 추정에 따르면 2025년 약 8,580억 원의 자유현금흐름을 기록해 추가 재무 여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다만 2025년 4분기에는 미착공 사업지 자산평가손실 2,200억 원과 함께 홈플러스 주식 평가손실 350억 원이 반영되며 잠재적인 재무 리스크가 존재하는 점을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종합적으로 볼 때, DL이앤씨는 당분간 높은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며 향후 추가적인 주주환원 정책이나 M&A 재원으로 활용 가능한 재무적 안정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주요 주주 현황 및 지분 변동 동향

2025년 9월 말 기준 DL이앤씨의 최대주주는 특수관계인을 포함해 약 24.82%의 지분을 보유한 DL㈜이며, 외국인 투자자로는 Kopernik Global Investors, LLC가 약 6.7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Kopernik Global Investors의 경우 2025년 10월 기준 8.46%였던 지분이 2026년 3월 말까지 약 1.74% 포인트 감소한 6.72%로 줄어든 상황입니다.

이 변동은 동 투자자가 장내 매도 및 매수를 병행하며, 단순 투자 목적 하에 주식 수를 조정한 결과이며, 의결권 있는 주식 수 역시 동일하게 감소하였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은 약 8.1%의 지분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장기 투자자로 분류됩니다. 전체 외국인 지분율은 약 29.2% 수준으로,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도 여전히 높은 편입니다.

주주 구성의 변화는 DL이앤씨의 전략적 성장 방향과 재무 성과에 대한 시장 신뢰도 변화를 반영하는 중요한 변수로, 이러한 지분 변동은 주가 수익률과 배당 정책에 밀접한 영향을 미칩니다. 당분간은 주주구성의 안정화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주주가치 보호와 경영의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주가 동향 및 배당 정책 분석

DL이앤씨의 주가는 최근 2026년 4월 3일 기준으로 7만 5천 원으로, 전일 대비 10.13% 상승하는 등 단기적으로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주가 움직임은 2025년 4분기 실적 호조와 함께 X-Energy SMR(소형모듈원전) 투자 사업의 가시성 확대, 플랜트 신규 수주 기대감이 주요한 배경으로 작용합니다.

배당 정책의 경우, 2025년 결산 보통주 배당금은 주당 890원으로 전년 대비 64.8% 인상되었으며, 이는 순이익 증가에 따른 주주환원 강화 의지를 보여줍니다. 2026년 예상 배당금은 미래에셋증권과 한화투자증권 기준으로 각각 700원과 660원 사이로 전망되고 있고, 시가배당률은 약 1.5%에서 2.2% 수준으로 다소 낮은 편이나 이익 성장에 기반한 배당 증가 추세는 긍정적입니다.

또한 DL이앤씨가 보유 중인 약 2.9% 수준의 자사주 소각 가능성은 주당 가치 향상과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향후 주주환원 정책에 따른 시장 반응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DL이앤씨 주가는 재무 성과와 주요 투자 모멘텀에 따라 변동성을 보이나, 장기적 관점에서 서서히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3. 시장 환경과 투자 위험 및 성장 기회 분석

DL이앤씨의 재무 성과 분석을 토대로 외부 시장 환경과 경쟁 구도를 살펴보면, 투자자들이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는 데 결정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국내외 건설 및 플랜트 시장의 구조적 변화와 함께 DL이앤씨가 직면한 리스크 요인과 성장 가능성을 균형 있게 평가하는 것은 투자 판단의 핵심입니다. 본 섹션에서는 산업 동향과 경쟁사 비교, 핵심 SWOT 분석, 그리고 투자 위험 요소 및 미래 성장 전략을 종합적으로 조명합니다.

특히 최근 건설 산업의 글로벌 공급망 변화, 친환경·탈탄소 트렌드 확대, 그리고 플랜트 수주 변동성은 DL이앤씨의 사업 및 주가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어, 이러한 맥락 속에서 DL이앤씨의 전략적 위치를 객관적으로 평가합니다.

산업 트렌드 및 경쟁사 비교

국내외 건설 및 플랜트 산업은 코로나19 이후 경기 회복과 함께 인프라 투자 확대가 주요한 산업 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중동 및 아시아 지역에서 대규모 플랜트 발주가 증가하는 가운데, 친환경 사업과 에너지 전환 관련 투자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어 산업 구조 자체의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DL이앤씨는 주택, 토목, 플랜트, 친환경 사업 등 다양한 사업 부문을 통해 이러한 산업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으나, 수익성과 성장 모멘텀 관점에서는 각 부문별로 상이한 도전과 기회가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플랜트 부문은 중동 비료 및 정유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대형 수주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으나, 2026년 주요 현장 공사 완료로 인한 매출 공백 가능성이 단기적 리스크로 작용합니다.

경쟁 구도 측면에서 DL이앤씨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등 국내 대형 건설사와 치열한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특히 플랜트 EPC 역량과 해외 네트워크가 강점으로 평가되지만, 가격 경쟁 심화와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은 지속적인 위협 요소입니다. 경쟁사 대비 DL이앤씨의 ‘e편한세상’ 브랜드 주택 부문은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제공하나, 토목 부문은 높은 원가율과 낮은 마진으로 수익성 기여가 제한적입니다.

산업 내 경쟁력 비교를 종합하면 DL이앤씨는 주택 브랜드의 견고함과 중동 플랜트 네트워크, SMR과 탈탄소 EPC 같은 신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독자적 위치를 확보 중이나, 단기 수주 변동성과 비용구조 개선이 투자 포인트로 부각됩니다.

DL이앤씨 핵심 SWOT 분석

DL이앤씨의 강점은 견고한 ‘e편한세상’ 주택 브랜드 구축과 주택 원가율 하향 안정화를 기반으로 한 수익성 개선입니다. 최근 82%대 원가율 달성은 경쟁사 대비 유리한 위치이며, 중동과 아시아 플랜트 EPC 기술력 역시 국내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 X-Energy와 협력하는 SMR(소형모듈원전) 사업은 미래 성장 동력으로 부상 중입니다. 자회사 DL건설의 흑자 전환과 풍부한 해외 수주 파이프라인 역시 긍정적인 요소입니다.

약점으로는 2026년 플랜트 부문 매출 공백 가능성 및 DL건설의 주택 착공 급감이 중장기 실적 전망에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또한, 홈플러스 지분 평가손실 등 일부 비핵심 자산 관련 리스크와 낮은 배당수익률이 투자 매력도를 제한하는 요인입니다. PBR이 장기간 0.3~0.4배 구간에 머무르며 저평가 상태라는 점도 단점으로 볼 수 있습니다.

기회 요인으로는 중동 지역의 대형 플랜트 발주 사이클 회복과 미국 SMR 상업화, 국내 주택 착공 증가 기대, 자사주 소각에 따른 주주가치 제고 가능성, 그리고 탈탄소 EPC 수요 증가를 꼽을 수 있습니다. 특히 CCUS 및 그린수소 분야 진출은 중장기적 신성장 동력입니다.

위협 요소로는 플랜트 수주 실패 가능성에 따른 실적 및 주가 하방 압력, 국내 부동산 경기 침체와 이에 따른 사업지 평가손실, 철근 등의 원자재와 인건비 상승, 중동 및 글로벌 지정학적 불안정성, 그리고 국내외 치열한 건설업계 경쟁이 상존합니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 등 규제 강화에 따른 비용 증가 가능성도 부담 요인입니다.

투자위험요소 및 미래 성장 전략 요약

투자 위험 관점에서는 DL이앤씨의 실적 변동성과 산업 환경 불확실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가장 큰 리스크는 2026년 플랜트 부문의 신규 수주 목표 3조 원 실패 시 2027년 실적 하향과 밸류에이션 재평가 지연입니다. 플랜트 수주 지연이나 현장 공사 마감에 따른 근원적 매출 공백이 주가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입니다.

더불어 국내 부동산 시장의 경기 불확실성과 금융환경 변화가 주택 착공 및 분양 실적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이는 DL건설 및 내부 주택 사업부의 성장 잠재력에 제약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인건비 부담 증가도 원가율 상승 우려로 작용해 수익성을 압박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면 성장 전략 측면에서는 친환경·탈탄소 사업 확대가 핵심입니다. DL이앤씨는 싱가포르 소재 자회사 CARBONCO를 통해 탄소포집 및 그린수소 EPC 사업에 진출하였으며, 글로벌 에너지 전환 흐름과 맞물려 매출과 이익 기여가 기대됩니다. SMR 사업 협력과 미국 X-Energy 지분 보유를 기반으로 미래 에너지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구축하려는 전략도 주목됩니다.

또한 중동 비료 플랜트 등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 추진과 자사주 소각 및 추가 주주환원 정책 가능성은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평가받습니다. 이러한 전략적 움직임과 함께 변동성 높은 건설 시장에서의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는 DL이앤씨의 중장기 투자 가치를 뒷받침합니다. 현재 DL이앤씨의 주요 주주는 DL㈜로 24.8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민연금이 8.1%, Kopernik Global Investors가 6.7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의 지분은 감소 추세에 있어, 안정적인 지배구조 확보와 주주가치 제고 측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됩니다.

06121925DL㈜Kopernik Global Investors국민연금지분 비율

주주 지분 구성 비율

투자자는 외부 산업 환경 변화와 내부 성장 전략 추진 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며, 정교한 리스크 관리와 기회 탐색을 병행하는 신중한 투자가 필요합니다.

결론

DL이앤씨는 오랜 역사와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안정적 성장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최근 재무 성과 개선과 주주 가치 증대 노력으로 투자 매력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2026년 플랜트 부문의 매출 공백 가능성과 원자재 비용 상승, 글로벌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은 투자 리스크로 상존하므로 신중한 접근이 요구됩니다.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친환경·탈탄소 사업과 SMR 등 신시장 진출은 중장기적인 경쟁 우위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지속 가능한 경영과 투자자 중심 정책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투자자는 DL이앤씨의 재무 안정성과 전략 실행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시장 변동성 및 산업 환경 변화를 반영한 유연한 투자 전략 수립이 필요합니다.

종합적으로 본 보고서는 DL이앤씨에 대한 심도 있는 사업 및 재무 분석과 산업 환경 평가를 토대로, 신뢰성 높은 투자 판단 근거를 제공하여 투자자 여러분의 합리적 의사결정에 기여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용어집

  • DL이앤씨: 대한민국의 대표적 건설기업으로, 건축, 주택, 토목, 플랜트 등 다양한 사업 부문을 영위하며 'e편한세상', '아크로' 등 주택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
  • 인적분할: 기업이 기존 조직을 분할하여 독립된 법인으로 만드는 구조조정 방식 중 하나로, DL이앤씨는 2020년에 건축, 주택, 토목, 플랜트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하여 독립된 사업회사로 재탄생하였다.
  • 플랜트: 화학, 에너지, 정유, 비료 등 산업 설비 건설을 의미하며, DL이앤씨는 국내외 플랜트 사업에서 주요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 재무지표: 기업의 재무 상태와 성과를 나타내는 수치로, 매출, 순이익, 부채비율, 이자보상배율 등이 포함된다. 투자 판단 시 핵심 정보로 활용됨.
  • 순차입금: 기업의 총 부채에서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을 차감한 금액으로, DL이앤씨의 경우 순차입금이 마이너스(-1조 3,770억 원)로 순현금 상태를 의미함.
  • 자유현금흐름: 기업이 영업활동으로 창출한 현금에서 투자활동에 사용한 현금을 차감한 금액으로, 재무 안정성과 추가 투자 여력을 평가하는 지표.
  • 주가배당률 (시가배당률): 주가 대비 배당금의 비율로, 투자자에게 지급되는 배당 수익률을 의미하며 DL이앤씨의 시가배당률은 약 1.5%~2.2% 수준임.
  • SMR (소형모듈원전): Small Modular Reactor의 약자로, 소형 및 모듈화된 원자로를 일컫는다. DL이앤씨는 미국 X-Energy와 협력해 이 분야에 투자하고 있다.
  • EPC: Engineering, Procurement and Construction의 약자로, 설계에서 조달, 시공까지 총괄하는 플랜트 프로젝트 수행 방식을 말한다.
  • CCUS: 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의 약자로, 이산화탄소 포집과 활용, 저장 기술을 의미하며, DL이앤씨가 진출 중인 친환경 신사업 영역 중 하나이다.
  • 그린수소: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생산한 친환경 수소를 의미하며, 탄소 배출을 줄이는 미래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분야.
  • 자사주 소각: 기업이 시장에서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함으로써 유통 주식수를 줄이고, 주당 가치와 주가를 높이는 주주환원 정책의 한 형태.
  • 부채비율: 총 부채를 자기자본으로 나눈 비율로 기업의 재무 건전성을 나타내며, DL이앤씨는 84.4%로 국내 건설업계 평균 대비 낮은 편임.
  • 이자보상배율: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비율로, 기업의 이자 상환 능력을 평가하는 지표이며 DL이앤씨는 약 7.8배로 우수한 편이다.
  • 원가율: 매출액 대비 원가의 비율로, 주택 부문의 수익성 지표이며 DL이앤씨는 82%대 원가율을 달성하여 경쟁사 대비 유리한 위치에 있다.